간클리닉

알콜성간염   

알콜성간염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높은 열량을 내지만 체내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않는 빈 에너지에 불과하여,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간세포를 손상시킵니다. 결국 장기간의 과다한 음주로 지방간, 알코올간염, 간경변증 등의 만성간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질환의 발생은 성별이나 개인에 따른 차이가 크며 특히 여성이나 영양상태가 나쁜 바이러스 간염 환자에게서는 소량의 알코올 섭취만으로도 심한 간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음주문화를 볼 때, 적정 한도내의 음주량을 지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특히나 알코올 간질환을 가진 환자는 금주를 원칙으로 합니다.







알코올 중독 여부 확인 방법

문제가 되는 음주는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양 이상의 음주로 인해서 개인의 건강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점점 더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음주를 자제할 수 없게 되고, 알코올 중독에 이르게 됩니다. 아래 네가지 사항 중 두가지 이상 해당되면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1

술을 끊어야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02

타인이 나의 음주를 비난한 적이 있다

03

음주 후 기분이 나빠지거나 죄의식을 느낀 적이 있다

04

과음 후 아침에 해장술을 마신다

알코올 지방간 및 간염 Q&A

알코올 지방간이란?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입니다. 증상은 거의 없거나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병원을 방문해서 간기능검사나 초음파검사를 하다가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분은 일단 병원에 가서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알코올 간염이란?

지방만 축적되는 지방간과는 달리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 반응을 동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열, 황달, 복통, 심한 간기능 장애를 초래하며 술을 끊으면 회복이 가능하긴 하지만 음주를 계속하게 되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됩니다. 식사를 거른채 계속해서 술만 마시는 사람이 발열이나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면 알코올 간염뿐만 아니라 급성 췌장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합니다.

Q

술을 계속 마시게 되면 간경변증에 걸리나요?

A

과다한 음주는 필연적으로 지방간을 초래하고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에서는 알코올간염을 유발하고 지속되면 10% 정도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매일 80g 이상(소주 1병 정도)의 알코올을 10~15년 이상 마시는 경우에는 간이 딱딱하게 굳고 그 기능을 소실하게 되는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여성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소량의 알코올에 의해서도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높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면 술을 끊더라도 간조직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간경변증 환자라 할지라도 금주를 하게 되면 간질환의 합병증이나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금주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알코올 간질환 환자들을 위한 지침

  • 술을 끊어야 합니다.
  •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 알코올은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십시오.
  • 부득이하게 술을 마시게 된 경우에는 적어도 48시간 이상은 금주해서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 근거없는 생약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평소에 충분한 영양섭취와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십시오.